"역시 어렵다" LG 신상으로 무장한 새 주전포수, 첫 불펜피칭부터 감탄[SSinAZ]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새 주전포수 박동원(33)이 처음으로 동료 투수들의 공을 받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할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이 예정보다 빠르게 불펜피칭에 임했고 이 자리에 박동원은 LG 이적 후 처음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불펜피칭을 마친 후 박동원은 "역시 정말 잡기 어렵다. 내가 공을 놓치면 투수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빨리 적응해서 공을 잘 잡아야 한다. 투수들이 편한하게 던질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동원은 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자이언츠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불펜피칭에서 처음으로 포수 전용 장비를 착용했다. 검은색과 붉은색 조합의 포수 장비에서 빛이 났고 박경완 배터리 코치, 경헌호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현장 스태프가 주목하는 가운데 불펜피칭이 이뤄졌다. 이날 고우석은 22개, 정우영은 20개, 그리고 김윤식은 하프피칭 형식으로 21개의 공을 던졌다. 박동원은 정우영, 고우석, 김윤식 순서로 볼을 받았다.
불펜피칭을 마친 후 박동원은 “역시 정말 잡기 어렵다. 내가 공을 놓치면 투수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빨리 적응해서 공을 잘 잡아야 한다. 투수들이 편한하게 던질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원은 새 시즌 정우영이 진화할 힌트도 건넸다. 그는 “우영이가 예전부터 포심을 던지고 싶었다고 하더라. 이번 불펜피칭에서 포심을 던졌는데 받으면서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심이랑 공의 시작점부터 궤도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그러면서 또 빠르니까 완전히 다른 구종이다. 라이징하는 움직임도 좋아서 포심을 잘 준비하면 더 무서운 투수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그리고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은 오는 14일 애리조나 투산으로 향한다. 14일부터는 대표팀 선수로서 LG를 떠나 대표팀 캠프에 돌입한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김윤지, 늘씬 비키니 자태. 발리에서 망중한
- 48세 디카프리오, 이번엔 19살 모델과? LA 파티 옆자리 모습 포착 [할리웃톡]
- '윤식당' 이사→사장 승진한 이서진에게 무슨 일?.. 뷔 "지킬 앤 하이드 같아" (서진이네)
- 이찬원, "학창 시절 매해 반장 & 전교 회장".. '스타킹' 시절 모습 공개 (편스토랑)
- 유지태, '개인 헬스장' 공개..20kg 아령도 한 손으로 '번쩍'
- 조영남 "'그림 대작' 재판으로 쫄딱 망해..빠져나간 여자는 한 명도 없어"(호걸언니)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