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 'Job談캠프' 출연 6개월안에 개발자가 되는 법 소개

서울시 시행 청년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에 작년 7월 교육생 2명 등과 함께 참여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경기침체기를 맞아 청년들의 취업문이 더 좁아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채용시기와 현장 취업준비생들의 수요에 맞춰서 취업라이브 특강인 '청춘을 위한 취업 공감 라이브 특강, Job談캠프'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한 '라이브특강 Job談캠프'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예컨대 3월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4월은 취업성공 면접법, 5월은 AI 역량검사 분석, 6~7월은 취업성공노하우가 열렸다. 또 8월은 NFT, AI, 빅데이터와 같은 신사업분야 직무정보를, 9월은 공기업, 10월은 하반기 공채면접, 11월은 경력관리 및 이직고민상담을, 12월은 취업목표 설정과 같은 온라인 취업상담 등의 주제로 시행, 호평을 받았다.

SW교육 전문브랜드 '코딩온'을 운영하는 스프레틱스 원태경 대표는 '라이브특강 Job談캠프' 유튜브(채널명 인싸담당자)중 지난 7월 열린 행사에 교육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당시 원 대표 외에 서울시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과 교육생 대표 2명 등이 참여해 생생한 취업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원태경 대표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자질’과 ‘6개월 만에 개발자가 되는 법’ 등의 질문에 대해 "인과관계가 뚜렷한 것을 선호하고, 생각이나 개념 따위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데 능한 사람이 조금 더 개발 업무에 맞는 듯 하다"고 답하며 "입문자들의 경우,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결과물이 바로바로 보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익숙한 웹 개발을 통해 개발에 입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코딩온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들려줬다.

이 영상은 유튜브 ‘6개월 안에 개발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7월 잡담캠프 LIVE feat. 서울특별시’에서 시청할 수 있는데 원 대표는 3일 "경기가 침체됐다고 하지만 좋은 애터튜드(마음가진)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은 불황에 관계없이 언제 어느곳에서나 환영받는다"면서 "스프레틱스는 ICT를 전공하지 않은 문과생에도 특화한 전문 ICT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한국HP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은 물론 전문 IT 기업 취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딩온'을 운영하는 스프레틱스 원태경 대표(맨 왼쪽)가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맨 오른쪽), 교육생 대표 2명 등과 함께 성공적인 취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