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천천 동·식물 서식 실태 학술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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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인 여천천 일원에서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연구 학술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여천천 일대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여천천 동·식물 생태지도 제작, 주요 동·식물 서식지 관리 및 보존방안 제시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여천천 관리기반를 마련하고 주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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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방하천인 여천천 일원에서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연구 학술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여천천 일대 동·식물 서식 실태 및 환경 조사, 여천천 동·식물 생태지도 제작, 주요 동·식물 서식지 관리 및 보존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여천천 동·식물 생태지도 웹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여천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개 주요 지점에 동·식물 서식 정보 안내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여천천 관리기반를 마련하고 주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천천은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약 10년간 사업비 2760억원이 투입돼 여천천 일대 상습적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기존 산책로를 따라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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