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고위원 출마 허은아 “조국, 내로남불 그만 두고 국민께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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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 판결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지금이라도 내로남불을 그만 두시고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도 일부 혐의는 무죄가 나왔다며 끝끝내 사과하지 않는 조국 전 장관. 오늘도 내로남불을 시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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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 판결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지금이라도 내로남불을 그만 두시고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도 일부 혐의는 무죄가 나왔다며 끝끝내 사과하지 않는 조국 전 장관. 오늘도 내로남불을 시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사태가 국민들로부터 어마어마한 공분을 샀던 이유는 바로 항상 ‘도덕적으로 깨끗함’을 강조해왔던 586 운동권 세력이 권력을 잡고나니, 그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이 비판하던 대상들과 다를 바 없는 온갖 불공정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짚었다.
그는 “사과 한마디만 하셨어도 이렇게까지 지탄받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민주당과 진보진영 전체가 쑥대밭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며 “‘모든 것은 부메랑’이다. 지금이라도 내로남불을 그만 두시고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기 바란다”고 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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