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풍선’ 다른 여자에 눈돌린 이성재-이상우, 유구무언 독대 현장

이민지 2023. 2. 4.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재와 이상우가 마주했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지난 방송에서는 조은산(정유민 분)이 고금아(김혜선 분)를 찾아가 지남철(이성재 분)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면서 파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성재와 이상우가 마주했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지난 방송에서는 조은산(정유민 분)이 고금아(김혜선 분)를 찾아가 지남철(이성재 분)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면서 파란이 일었다.

지남철과 조은산의 오피스텔 캠핑장에 들이닥친 고금아는 조은산의 따귀를 때리며 아수라장을 만들었고 뜯어말리던 지남철이 고금아를 밀쳐 넘어뜨리자 뛰쳐나갔다. 이에 지남철이 조은산을 남겨둔 채 고금아를 뒤쫓아 가면서 조은산과의 앞날에 대해 궁금하게 했다.

2월 4일 방송될 13회에서는 상처투성이에 엉망진창 몰골인 지남철이 고차원(이상우 분)과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공개된다.

평소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성격의 고차원은 냉정하면서도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매형 지남철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지남철은 고개조차 들지 못하고 연거푸 술잔을 비운다.

이내 울컥 감정이 북받친 지남철이 솔직한 심정을 쏟아내자, 고차원은 지남철의 이야기가 마음에 꽂히며 멈칫하고 만다. 과연 매형 지남철이 처남 고차원에게 허심탄회하게 내뱉은 속내는 무엇일지,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린 두 남자의 대화는 어떤 내용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남철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고차원은 지남철의 상황에 자신을 빗대며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의미가 각별한 장면”이라며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린 두 남자, 지남철과 고차원의 절묘한 앞날을 본 방송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