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제자 최승국과 맞붙는 박현성, "어차피 내가 이긴다!"

이주상 2023. 2.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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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이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ROAD TO UFC 출전 선수 포함 7명의 한국인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UFC는 이날 대회 언더카드에서 ROAD TO UFC 결승을 개최한다.

ROAD TO UFC 에서 최초의 한국인 대결에 부담이 클 수도 있지만, 두 선수는 오직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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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국과 박현성(오른쪽)이 페이스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UFC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5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이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ROAD TO UFC 출전 선수 포함 7명의 한국인 파이터들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 전원은 4일 모두 계체를 통과했다.

UFC 입성까지 단 1승만 남았다.

UFC는 이날 대회 언더카드에서 ROAD TO UFC 결승을 개최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총 32명으로 시작해 이제 최종 결승에 출전하는 8인만 남았다.

플라이급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들 간의 외나무 다리 결전이 펼쳐진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과 전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은 UFC 계약을 걸고 맞붙는다. UFC 본 대회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파이터 간의 대결이다.

ROAD TO UFC 에서 최초의 한국인 대결에 부담이 클 수도 있지만, 두 선수는 오직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최승국은 “상대가 누구든 어차피 싸우는 직업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가고 말했다.

최승국과 주먹을 맞댈 박현성은 “최승국이랑 하게 돼 마음이 많이 편하다. (최승국이) 잘하든 못하든 어차피 내가 이긴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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