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 출시…심포지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제약사 제일약품이 과민성방광 신약 '베오바정' 관련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성분명 비베그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내 미도입 새로운 성분 치료제 출시
"환자들에 신규 치료 옵션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제일약품이 과민성방광 신약 ‘베오바정’ 관련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성분명 비베그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정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베오바정은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물이다.
현재 시판중인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는 기존 미라베그론(Mirabegron) 단일 성분밖에 없었으나 지난 1월 비베그론 성분의 베오바정이 새롭게 출시됐다.
비베그론은 β1, β2 수용체 대비 β3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9000배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비베그론 β3수용체에 대한 최대 반응률은 99.2%로, 같은 β3 작용제인 미라베그론의 반응률인 80.4%보다 높고, β1, β2 수용체 자극은 적어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베오바정은 국내에 도입되는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 효과와 낮은 이상반응 발현율로 국내 과민성방광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효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이번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부산 등 전 지역에서 심포지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 방송 사고 김태리…SBS연기대상서 "MBC…"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다정 투샷…꿀 뚝뚝
- 20살 차이 전현무·홍주연 열애설에 "주연이한테만…"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박수홍, 생후 68일 딸 공개 "많이 컸다"…완성형 미모
- '버거 보살' 노상원 점집 후기 눈길…"곧잘 맞혔지만 찜찜"
- 배우 엄기준 오늘 결혼 "새로운 삶 함께하려 해"
- 전현무 꺾고…이찬원, KBS 연예대상 "방송 포기못해"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가수만 챙기냐…코미디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