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바보 현빈, ‘교섭’ 반전 B컷

이기은 기자 2023. 2.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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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속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화기애애한 현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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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교섭'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속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화기애애한 현장이 담겼다. 먼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의 황정민과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의 현빈은 극중 첨예한 대립을 보여줬던 날선 분위기와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두 배우가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긴박하게 흘러갔던 교섭 작전 속 항상 긴장감에 가득 차있던 외교부 대응팀은 사이좋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한 현지 아이들과 장난을 치는 황정민과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는 현빈, 대기하는 도중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는 강기영 등 배우들의 사람 냄새가 스틸을 넘어 전달됐다.

영화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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