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수문장' 하트의 기대 "오현규, 특별한 것을 가져다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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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주전 골키퍼 조 하트(36)가 신입생 오현규(22)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트는 올 시즌 셀틱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리그 24경기에서 17실점만 내주고 있다.
하트는 "동료들끼리도 새로운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선수들은 오현규의 플레이는 날카롭고 공을 갖고 있을 때 뺏기 힘들다고 말한다. 아직 오현규와 함께 훈련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는 셀틱에 특별한 무언가를 가져다줄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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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셀틱의 주전 골키퍼 조 하트(36)가 신입생 오현규(22)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셀틱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의 맥더미드 파크에서 세인트 존스톤과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5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하트가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하트는 올 시즌 셀틱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리그 24경기에서 17실점만 내주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하트는 지난 2021년 셀틱에 입단, 골문을 지키고 있다. 토트넘 시절에는 손흥민과 함께 지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하트는 1월에 합류한 새 동료 오현규에 대한 질문에 "오현규는 젊고 열정적인 선수다. 또한 힘도 강하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면서 "후루하시 쿄고는 환상적이지만 오현규도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루하시는 일본 출신의 공격수로, 올 시즌 18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하트는 "동료들끼리도 새로운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선수들은 오현규의 플레이는 날카롭고 공을 갖고 있을 때 뺏기 힘들다고 말한다. 아직 오현규와 함께 훈련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는 셀틱에 특별한 무언가를 가져다줄 선수"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지난달 25일 셀틱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오현규는 이적 후 벌써 2경기에 교체로 투입되는 등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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