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불후의 명곡' 출연…"김호중과 꾸민 크로스오버"

구민지 2023. 2. 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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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과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가 역대급 하모니를 선보인다.

김호중과 에스페로는 4일 KBS-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에스페로는 김호중의 실력에 감탄했다.

한편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출연분은 4일과 11일 오후 6시 10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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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김호중과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가 역대급 하모니를 선보인다.

김호중과 에스페로는 4일 KBS-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스타 선배와 후배가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다.

이들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를 선곡했다. 제작진은 "성악과 가요를 넘나들며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고 귀띔했다.

에스페로는 김호중의 실력에 감탄했다. "클래식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신"이라며 "크로스오버계의 교과서, 정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에스페로는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로맨스 온 클래식'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성악을 전공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김호중은 이들의 데뷔곡 '엔드리드'에 참여했다. 콘서트와 스페셜쇼에도 출연했다. 성악 선후배의 빼어난 보컬 케미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출연분은 4일과 11일 오후 6시 10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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