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동현 감독 '선수 운용 변화 가할 것', 김승기 감독 '선수들 부상 이탈 걱정'

김우석 2023. 2. 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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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1차전은 준비가 잘못되었다. 2,3차전은 수비는 좋았다. 기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에 결과가 좋지 못했다. 수비에서 투맨 게임과 3점슛 허용이 관건이다. 수비에서 적극성을 강조할 생각이다. 50개씩 던지는 팀이다. 주지 않아야 하는 득점을 줄여야 한다. 속공 득점을 줄여야 한다. 공격은 공간 창출이 중요하다. 진수를 선발로 투입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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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경기가 열린다.

3위 수성과 탈환을 목표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캐롯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현대모비스는 22승 14패로 3위에, 캐롯은 19승 18패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팀은 각각 상위권 진입과 중위권 수성이라는 목표로 오늘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위 이상을 노린다. 연승은 덤이다. 5연승 중인 현대모비스는 최다 연승과 함께 2위 창원 LG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한 경기 차로 줄여갈 기회다.

캐롯은 5할 승률이 위태롭다. 오늘 경기를 승리한다면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1차전은 준비가 잘못되었다. 2,3차전은 수비는 좋았다. 기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에 결과가 좋지 못했다. 수비에서 투맨 게임과 3점슛 허용이 관건이다. 수비에서 적극성을 강조할 생각이다. 50개씩 던지는 팀이다. 주지 않아야 하는 득점을 줄여야 한다. 속공 득점을 줄여야 한다. 공격은 공간 창출이 중요하다. 진수를 선발로 투입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연이어 조 감독은 ‘공격에서 유연성이 필요하다. 진수가 수비에서 역할을 하면 길게 가져갈 것이다. 아니면 지훈, 재석을 가져갈 것이다. 선수들과도 공유를 했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려면 진수를 스트레치 4로 활용해야 한다. 전제는 수비적인 면이다. 스페이싱에 분명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이 첫 시험 무대가 될 것 같다. 영리함이 좀 필요하다. 활동량이 꼭 필요하다. 최진수를 기용하는 이유다. 오늘 활약을 해준다면 남은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최진수 기용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또, 조 감독은 ”오늘해서 안되도 조금은 해볼 생각이다. 스페이싱과 관련한 이슈다. 진수가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한 후 ”우리는 골밑에 메인 공격 루트다. 프림과 재석이가 함께 뛸 때 효율성이 높다. 투맨 게임 상황에서 스페이싱에 대한 고민이 있다. 연습은 되어 있다. 트라이앵글로 사용한다. 진수가 잘해주면 다른 옵션이 생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전성현 수비는 영현이이로 시작한다. 스몰 라인업에는 재석이가 투입될 것이다. 브레이크 이후 트랜지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후 3경기를 졌는데, 속공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5일 동안 쉬면서 트랜지션 연습을 했다. 11초 공격 연습을 했다.“며 트랜지션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늘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최현민도 빠졌다. 호빈이도 없다. 정현이와 성현이 체력도 다 떨어졌다. 슛 성공률이 떨어진다. 쉬어 가야 하는 타이밍이다. 3월에 다 돌아온다. 현민이는 3주 진단 받았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이날 경기 고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미스 매치를 만들어 스페이싱을 한 후에 3점을 던지는 것이 우리의 주요 무기다. 내년에는 더욱 최적화할 생각이다. 지금도 찬스는 무조건 난다. 라운드를 거듭하며 성공률이 떨어질 뿐이다.”고 이야기한 후 “진유는 아쉽다. 수비는 나무랄데가 없다. 공격은 좀 정리를 해야 한다. 의지를 가지고 던저야 한다. 내가 허락하는 것과는 다르다. 진유는 들어갈 슛이다. 계속 던져야 한다. 그래야 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정현이는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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