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좋은 거 주나”…갤럭시 신작 올라탄 통신 3사 혜택 ‘풍성’

SK텔레콤 갤럭시 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 패키지 이미지. [사진 출처 = SKT]

주요 통신사들이 갤럭시 신작에 올라탔다. 오는 7일 갤럭시 S23 사전 판매를 앞두고 각종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 S23·S23 울트라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에디션을 위해 스타벅스, BMW와 손을 잡았다.

‘갤럭시 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SKT와 스타벅스 디자인팀이 함께 기획·제작한 한정판 디자인 제품이다.

이번 에디션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가 최초로 승인한 스마트폰 관련 협업 사례다.

데스크 용품 4종도 이번 에디션에 맞춰 내놨다. 데스크 용품 4종은 ▲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크 매트 ▲데스크 캘린더 등이다.

스타벅스 에디션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앱을 통해 무료음료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 올 6월 30일까지 앱으로 사이렌 오더 결제를 이용하면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의 특전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에디션은 총 1만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갤럭시 S23 스타벅스 에디션 출고가는 127만1600원, S23 울트라는 171만6000원이다.

BMW 에디션은 갤럭시 S23 울트라에 한해 총 10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BMW 에디션 출고가는 172만7000원이다.

갤럭시 S23의 기본 출고가는 256GB 기준 115만5000원으로 한정판 에디션보다 가격이 낮다. 갤럭시 S23 플러스는 135만3000원, S23 울트라는 159만94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 [사진 출처 = LG유플러스]

KT는 온라인 몰 ‘KT샵’ 프로모션을 활용해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샵에서는 자사 갤럭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갤럭시 매니아’ 행사를 진행한다.

KT에서 갤럭시 노트, S, Z 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S23 시리즈를 사전 예약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삼성 S펜 프로, 정품 어댑터, 하만카돈 스피커 등이다.

일반 고객에게는 KT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의 인기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에는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S23 전용 액세서리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갤럭시 S23 사이에 접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는 갤럭시 S23 팝업 스토어가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팝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스토어 내 루프탑 섹션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도 확인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재현한 체험장과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삼성페이와 최적화된 게임 성능을 체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