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립주택서 불…60대 거주자 사망

김동필 기자 2023. 2.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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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로고. (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의 한 연립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사망했습니다.

4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지난 3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 1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한모(61) 씨가 사망했습니다. 건물에 있던 5명은 자력 대비했으며, 2명은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력 7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30여 분만인 오후 3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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