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스페이싱 활용” 최진수 선발에 담긴 의도

울산/최창환 2023. 2.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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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현대모비스가 이번에는 설욕할 수 있을까.

현대모비스는 빅맨 장재석, 함지훈이 아닌 최진수를 선발로 투입한다.

조동현 감독은 이어 "A매치 브레이크 때 진수 활용도에 대해 연습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경기를 통해 안 된 부분을 체크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앞으로 진수, (신)민석이를 투입해 스페이싱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찾아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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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캐롯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현대모비스가 이번에는 설욕할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빅맨 장재석, 함지훈이 아닌 최진수를 선발로 투입한다. 기동력과 슈팅능력, 수비에서의 활동량에 기대를 건 용병술이다.

조동현 감독은 이에 대해 “게이지 프림이 (장)재석이나 (함)지훈이와 같이 뛰면 스페이싱이 좁다. 스페이싱을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해 (최)진수를 선발로 넣었다. 수비에서의 활동량을 강조했다. 진수가 수비를 잘 맡아준다면 길게 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은 이어 “A매치 브레이크 때 진수 활용도에 대해 연습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경기를 통해 안 된 부분을 체크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앞으로 진수, (신)민석이를 투입해 스페이싱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찾아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3위에 올라있지만, 유독 5위 캐롯에게 약했다. 4차례 맞대결 모두 패했다. 특히 1차전은 24점 차 완패(88-112)였다. 조동현 감독은 이에 대해 “1차전은 내가 준비를 잘못했다. 이후 3경기에서는 평균 70점대 실점(77.3실점)을 했다. 수비는 잘됐는데 공격이 안 풀렸다. 1차전 기 싸움에서 밀린 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서명진 김영현 이우석 최진수 프림
캐롯 : 이정현 김진유 전성현 박진철 로슨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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