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10위든 2,3위든 최선 다해야” 삼성전 임하는 김상식 감독의 자세

안양/조영두 2023. 2. 4.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식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KGC 김상식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직전 경기였던 (고양) 캐롯의 수비가 삼성과 비슷하다. 달라붙고, 로테이션 도는 스타일이다. 캐롯이 스몰 라인업으로 나와서 우리도 맞불 작전을 펼쳤다. 캐롯과 경기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수들이 적응이 되어 있을 것이다. 쉽게 이긴다는 말은 아니지만 집중만 잘한다면 좋은 경기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상식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안양 KGC는 4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와 삼성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다. KGC는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반면, 삼성은 1옵션 외국선수 다랄 윌리스와 이원석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그럼에도 KGC 김상식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그는 “삼성이 10위지만 우리는 10위든 2,3위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더 집중해야 된다. 선수들에게도 순위 신경쓰지 말고 우리 농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아마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상식 감독이 삼성을 경계하는 이유는 지고 있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상대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삼성은 평균 득점 72.9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지만 실점은 창원 LG(75.5점)에 이은 최소 2위(78.5점)다.

“직전 경기였던 (고양) 캐롯의 수비가 삼성과 비슷하다. 달라붙고, 로테이션 도는 스타일이다. 캐롯이 스몰 라인업으로 나와서 우리도 맞불 작전을 펼쳤다. 캐롯과 경기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수들이 적응이 되어 있을 것이다. 쉽게 이긴다는 말은 아니지만 집중만 잘한다면 좋은 경기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상식 감독의 말이다.

한편, KGC는 2일 캐롯전에서 단 1초도 코트를 밟지 않았던 오세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이날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체력을 아낀 뒤에 후반에 집중해서 투입할 예정이다. 그런데 3쿼터에 갑자기 가비지 타임이 나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뛰어주기 위해 경기에 넣어주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더라. 그래서 (오)세근이한테 말했더니 경기가 잘 되고 있으니 괜찮다고 이해를 해줬다. 오늘(4일) 정상적인 라인업으로 나설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 5
삼성 : 김시래 장민국 김진영 모스 신동혁
KGC : 배병준 변준형 문성곤 스펠맨 오세근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