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킥보드 사고로 병원비만 80만원..“하늘나라 갈 바에야 걸어다닐래”

김채연 2023. 2.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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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배슬기가 킥보드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싱장 거의 다 와서는 급 병원행 신랑 말 안들어서 결국 또 사고침.."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배슬기는 병원에서 대기 중인 모습과 함께 "택시비 8천원 아끼려다 병원비만 80만원 넘게 나갔다"라고 알리면서 "저 오늘부로 킥보드 끊습니다. 하늘나라 갈 바에야 츤츤히 걸어 다닐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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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배슬기가 킥보드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일 배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싱장 거의 다 와서는 급 병원행… 신랑 말 안들어서 결국 또 사고침..”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슥리는 캡 모자와 마스크, 후드 모자까지 단단히 착용하고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 그의 표정은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침울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배슬기는 병원에서 대기 중인 모습과 함께 “택시비 8천원 아끼려다 병원비만 80만원 넘게 나갔다”라고 알리면서 “저 오늘부로 킥보드 끊습니다. 하늘나라 갈 바에야 츤츤히 걸어 다닐랍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들 조심하세요. 헬멧 있어도 위험합니다. 여러분”이라며 “그와중에 구멍 하나 없는 튼튼한 내 레깅스. 왠지 모르게 뿌듯~ㅋ”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배슬기가 올린 사진에는 피가 뭍은 레깅스와 점퍼 사진도 올라오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05년 데뷔해 활동을 이어갔고, 2019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배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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