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노련미에 당한다” 오세근에 대한 은희석 감독의 경계심

안양/홍성한 2023. 2.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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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은 경기 전 오세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4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그러나 삼성은 지난 2번째 맞대결에서 4쿼터 KGC의 팀 득점을 8점으로 묶으며 불의의 일격을 날린 바 있다.

삼성 은희석 감독Q. 경기 준비항상 (오)세근이 쪽에서 밀렸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수비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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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은희석 감독은 경기 전 오세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4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이 드디어 길고 길었던 1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5경기에서 평균 22.6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다랄 윌리스 또한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맞았지만, 이정현과 김시래, 앤서니 모스까지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곧바로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다. 이번엔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KGC다.

KGC와의 4번의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그러나 삼성은 지난 2번째 맞대결에서 4쿼터 KGC의 팀 득점을 8점으로 묶으며 불의의 일격을 날린 바 있다. 과연 삼성이 연패 탈출에 성공한 분위기를 이어가 다시 한번 선두 KGC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삼성 은희석 감독

Q. 경기 준비
항상 (오)세근이 쪽에서 밀렸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수비를 준비했다. 외국 선수가 한 명이다 보니 혼자 경기를 소화하기가 힘들다. 장민국이나 김승원 등 국내 선수들이 공격이든 수비든 시너지 효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 항상 당하는 포인트가 세근이의 노련미에 당한다. 그 부분에 대해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Q. 연패 탈출하면서 분위기는?
훨씬 더 가벼워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부담감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주 득점원인 윌리스도 빠져있고, (이)원석이도 빠져 있다 보니 불안 요소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Q. 윌리스 복귀는?
병원에서는 2주 진단이 나왔다. 병원 진단이 우선이지만,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본인 의사에 따라서 출전 시기가 정해질 것 같다.

Q. 변준형의 경기력이 좋은데?
일단은 (김)시래가 매치업으로 나선다. 워낙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전문 수비수를 붙일 예정이다.

*베스트 5
삼성:김시래 장민국 김진영 모스 신동혁
KGC:배병준 변준형 문성곤 스펠맨 오세근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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