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올해 17억57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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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해 2820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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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해 2820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 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17억 5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다.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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