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올해 17억5700만원 투입

박홍식 기자 2023. 2. 4.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해 2820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억 5000여만 원을 지원해 2820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 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17억 5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다.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