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 사우나서 불…1명 화상·92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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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8시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대형 사우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손님 A(24·남)씨가 발등과 목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찜질방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 사우나시설에서는 2006년 전기합선 화재, 2010년 방화가 각각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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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층 찜질방 천장 발화 추정
2006년·2010년에도 불 발생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4일 오전 8시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대형 사우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손님 A(24·남)씨가 발등과 목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기를 마신 4명은 병원 검사 후 곧바로 귀가했다.
나머지 손님 88명과 직원 4명은 건물 밖으로 무사히 대피해 화를 면했다.
불은 6층 건물 중 3층 찜질방(소금방) 천장 일부를 태우고, 2~4층 내부를 그을린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인명 수색까지 마쳤다.
이 건물은 2층 남탕, 3층 찜질방, 3층 여탕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찜질방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 사우나시설에서는 2006년 전기합선 화재, 2010년 방화가 각각 발생한 바 있다.
당시 3층 찜질방 화장실에 불을 놓은 10대 고등학생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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