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포함 발롱도르 수상자만 3명'…계약 만료 앞둔 베스트11

2023. 2. 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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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간)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종료가 3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소속팀과의 재계약이 없을 경우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이 선정한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PSG),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캉테(첼시), 권도간(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그리말도(벤피카), 마르티네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은딕카(프랑크푸르트), 벨레린(아스날)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는 최근 10년간 발롱도를 수상했던 선수 4명 중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한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 메시를 포함해 지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역 선수 중 발롱도르를 수상한 4명 중 1명인 호날두는 지난달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했다. 알 나스르는 벤제마와 모드리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와 모드리치의 알 나스르행 루머에 대해 "벤제마와 모드리치가 나의 사무실을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의 조언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벤제마와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고 이곳에서 은퇴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베스트11에서 로이스 역시 최근 알 나스르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은 계약 만료를 앞둔 메시의 거취에 대해선 '지난 2021년 자유 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메시는 다시 한번 계약 만료와 함께 이적료 없이 어떤 곳으로도 떠날 수 있다. 메시는 PSG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과 함께 여전히 최상위 레벨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SL) 클럽 이적설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데일리메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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