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부모? no, 이모 할머니가 심수봉" 뜻밖의 가족사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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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로도 도전을 한 손태진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35세인 손태진은 서울대학고 성학과 학사,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중으로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며 최종 우승을 했다.
손태진은 현재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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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을 통해 트롯 가수로도 도전을 한 손태진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35세인 손태진은 서울대학고 성학과 학사,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중으로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하며 최종 우승을 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손태진 부모가 심수봉이라는 소문이 돌긴 했으나 손태진의 할머니의 친 언니, 즉 이모 할머니가 심수봉이다.
최근 '빅이슈'라는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는 화보를 촬영한 손태진은 "정신없는 상태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무대에 많이 올라서 팬분들을 만났고, 첫 솔로 앨범의 2부인 The Present 'Today's'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를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 와중에 팀 활동도 소화했고 많은 걸 동시에 하다 보니까 어느새 새해가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신년 14일 The Present 'Today’s’를 발매한 그는 이번 신보에 대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어릴 때 읽은 동화에는 이런저런 삶의 희로애락과 교훈이 담겨 있지 않나. 그게 다 어른들한테도 해당하는 것처럼 시간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지금까지 오기 위해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음악을 담았다"라며, "작은 일로 무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 고민을 많이 하고 공들여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손태진은 현재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포르테 디 콰트로서는 사중창이란 게 각자의 목소리를 악기화해서 연주하는 거라 더 특색 있게 만들려고 했고, 5년 동안 거기서 오는 행복이 컸다"라고 팀 활동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로 배려하면서 음악을 완성해가는 게 팀 활동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저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할 수 있는 거, 잘할 수 있는 걸 담았다”라며 솔로 활동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뮤지션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기억에 남는 목소리가 되고 싶다. 노래를 듣다가 어떤 노랜지는 잘 몰라도 김동률, 이소라, 윤종신 선생님처럼 목소리만으로 이 사람이구나 싶은 아티스트가 있지 않나"라며, "손태진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조금 더 정형화돼 사람들에게 기억되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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