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은 음식 주머니에 넣어온 적 있지만…족발은 좀”(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남편이 음식을 버리지 못해서 집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끔하게 버릴 건 버리라고 한 마디 해달라"고 했다.

그는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만취해서 들어왔는데 봉지를 들고 왔다. 먹던 족발 뼈를 가지고 온 거다. 살도 다 먹은 거를"이라는 일화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좀 추잡스럽다. 저도 호프집에서 노가리 땅콩 남은 걸 주머니에 넣어온 적 있다. 아깝다. 하지만 족발은 좀 심했다"고 반응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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