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있는 폐기물에서 계속 불이…”, 안동 맑은누리파크 불 12시간째(영상)

김채은 2023. 2. 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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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한 쓰레기처리시설 화재 진화 작업이 12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쌓여있는 폐기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의 경북 북부권 광역 쓰레기처리시설(맑은누리파크) 지하 1층 소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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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의 한 쓰레기처리시설 화재 진화 작업이 12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쌓여있는 폐기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의 경북 북부권 광역 쓰레기처리시설(맑은누리파크) 지하 1층 소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1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8명과 장비 51대, 굴삭기 2대, 무인 방수포 3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굴삭기를 이용해 폐기물을 덜어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현재 건물에 내 화재는 거의 진화됐지만, 폐기물 저장소에 쌓여있는 폐기물에서 불씨가 살아나고 있어 진화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자원폐기순환시설이 도민의 편의와 환경의 중요한 공간인 만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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