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입춘, 맑고 건조한 날씨 계속…산불 주의

배혜지 2023. 2. 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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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아직 봄 기운을 느끼긴 이르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점차 올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을 할 때는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가 이어지다가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와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강릉 8도, 광주 7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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