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경기서 역전 끝내기 홈런…윌리엄스, 다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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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데뷔 첫 선발경기에서 역전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팬들에게 각인됐던 루크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내야수 윌리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 외에도 유스니엘 디아즈, 로비 얼린, 닉 나스트리니 등 다수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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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1시즌 데뷔 첫 선발경기에서 역전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팬들에게 각인됐던 루크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내야수 윌리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6월 첫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고,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당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고, 팬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윌리엄스는 선발 데뷔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최초의 필라델피아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홈런이 필라델피아에서의 마지막 홈런이었고, 2022시즌 시작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새로운 구단에서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지명할당 처리됐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고, 다저스까지 향하게 됐다. 빅리그 무대는 밟지 못했고, 다저스는 그를 FA로 내보냈다. 그러나 구단이 다시 한번 손을 내밀며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윌리엄스는 통산 타율 0.240 2홈런 12타점 OPS 0.615를 기록했고,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슈퍼 유틸리티’ 자원이다. 그는 제이슨 헤이워드 브래들리 짐머, 스티븐 더거와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위한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다.
윌리엄스 외에도 유스니엘 디아즈, 로비 얼린, 닉 나스트리니 등 다수 선수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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