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사이먼스의 득점쇼…포틀랜드 20점차 역전승 이끌어

김호중 2023. 2. 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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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가드진이 빛났다.

포틀랜드는 상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브래들리 빌에게 1쿼터에만 각각 16점, 9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20점차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경기 3,4쿼터를 73-49로 완벽히 압도하며 이 격차를 뒤집고 역전승에 도달할 수 있었다.

사이먼스는 이날 경기를 최종적으로 33점 6어시스트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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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포틀랜드 가드진이 빛났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4일(한국시간)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4-116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26승 26패.

20점차 역전승이었다. 포틀랜드는 상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브래들리 빌에게 1쿼터에만 각각 16점, 9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20점차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경기 3,4쿼터를 73-49로 완벽히 압도하며 이 격차를 뒤집고 역전승에 도달할 수 있었다. 3쿼터 단연 돋보였던 것은 앤퍼니 사이먼스였다. 그야말로 사이먼스 쇼라고 볼 수 있을만큼 독보적이었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6개를 적중시키는 놀라운 적중률 속에서 3쿼터에만 20점을 쓸어담았다.

사이먼스는 4쿼터에도 3점슛, 자유투, 돌파를 통해서 7점을 보탰다. 이날만큼은 1옵션으로 올라선 사이먼스를 탁월하게 보좌한 것은 기존 에이스 릴라드. 조용히 내외곽에서 득점을 쌓아가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사이먼스는 이날 경기를 최종적으로 33점 6어시스트로 마쳤다. 3점슛은 무려 9개를 적중시켰다. 릴라드는 29점 6어시스트를 기록. 다이나믹 가드진이 빛난 한 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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