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T세포 활성화 매개 이중특이성 나노 면역항암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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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T세포 활성화 매개 이중특이성 나노 면역항암제를 개발했다.
이중항체 결합을 통해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접근성을 높이고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것을 막는 수동적인 기법을 넘어서서 능동적으로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물질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며 이중특이성 나노 면역항암제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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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가 T세포 활성화 매개 이중특이성 나노 면역항암제를 개발했다.
계명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육심명 교수팀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장재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성과가 약학분야 우수저널인 Biomaterials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중항체 의약품(Bispecific T-cell Egnager, BiTE)은 면역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기전을 막고 T세포의 암세포 공격의 접근성을 높이는 치료제라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나노입자를 이용해 기존의 2가지 면역관문 조절 표적들을 동시에 결합하고 나노약물의약품에서 분비되는 면역 증강 물질에 의해 면역세포들의 활성화 유도를 통해 T세포의 항암능력을 극대화했다.
이중항체 결합을 통해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접근성을 높이고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것을 막는 수동적인 기법을 넘어서서 능동적으로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물질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며 이중특이성 나노 면역항암제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약물의존장애 핵심 진단기술 개발 및 치료전략 연구)과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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