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고, 미술중점과정 학생 전원 미술대학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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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중점학교인 매천고등학교는 미술중점과정 학생 전원(재학생 21명, 졸업생 1명)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등 미술대학에 합격(중복포함 63명)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미술중점과정 학생 전원(중복포함)은 ▲수도권 미술대학 4명(홍익대·경희대·서울과기대·덕성여대)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55명(경북대 5명·영남대 7명·계명대 16명·대구대 14명 등) ▲사범대 미술교육과 4명(공주대 등) 미술 계열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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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예술중점학교인 매천고등학교는 미술중점과정 학생 전원(재학생 21명, 졸업생 1명)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등 미술대학에 합격(중복포함 63명)했다고 4일 밝혔다.
매천고는 2013년부터 학년 당 1학급씩 미술중점과정을 편성 후 2020학년도부터는 미술 분야 예술중점학교로 지정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중점학교는 예술에 소질·적성을 지닌 일반계고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관련 계열로 진학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미술중점과정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실습 위주의 전문교과와 미술융합수업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미술동아리·봉사단·전문인강좌·공모전 등 다양한 교내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그 결과 학생들은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미술중점과정 학생 전원(중복포함)은 ▲수도권 미술대학 4명(홍익대·경희대·서울과기대·덕성여대)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55명(경북대 5명·영남대 7명·계명대 16명·대구대 14명 등) ▲사범대 미술교육과 4명(공주대 등) 미술 계열에 합격했다.
이중 15명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윤경 교장은 "앞으로도 예술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예술에 꿈과 끼가 있는 일반계고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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