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거북이 금비, '비행기' 무대로 그때 그 시절 감성 소환

김가영 2023. 2.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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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금비가 '그 때 그 시절' 감성을 담은 레전드 무대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금비는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그룹 가요제 특집에 출연했다.

김동현과 '금동이'로 한 팀을 이룬 금비는 등장부터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면모로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결혼도 하고 얼마 전 출산을 했다"라며 근황과 함께 과거 그룹 레카로 붐과 활동한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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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가 부른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거북이 금비가 ‘그 때 그 시절’ 감성을 담은 레전드 무대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금비는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그룹 가요제 특집에 출연했다.

김동현과 ‘금동이’로 한 팀을 이룬 금비는 등장부터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면모로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결혼도 하고 얼마 전 출산을 했다”라며 근황과 함께 과거 그룹 레카로 붐과 활동한 인연을 밝혔다.

금비는 거북이의 첫 1위 곡인 ‘비행기’를 선곡해 2라운드 듀엣 대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특유의 시원하면서도 청아한 보이스를 뽐내며 재치 넘치는 안무와 함께 역대급 텐션의 무대로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탁월한 가창력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진가를 발휘함은 물론, 김동현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그때 그 시절 감성과 추억을 제대로 소환하며 방송 후에도 열띤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금비는 그룹 거북이로 활동하며 ‘빙고’, ‘아이고’, ‘왜이래’, ‘비행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솔로 아티스트로 첫 싱글 ‘시간이 기억해’를 발매하며 발라드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금비는 다양한 방송 및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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