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크러쉬, 박재범 MC 데뷔에 “10년간 가장 창백해”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박재범이 MC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2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데뷔 후 첫 지상파 단독 MC를 맡은 박재범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재범은 “제가 뮤직 토크쇼 MC를 맡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놨다고. 박재범은 여유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여 험난한 첫 MC 도전기를 예고한다.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이찬혁은 박재범이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도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진심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재범 또한 솔직한 리액션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양희은 또한 박재범에게 거침없는 질문 공세를 하며 매운맛 토크로 박재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박재범은 양희은 앞에서 “머릿속이 하얗게 돼서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박재범과 크러쉬의 티격태격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크러쉬는 진행을 이어가는 박재범을 향해 “10년 동안 본 중에 가장 창백하다”고 말했고 박재범 또한 “나 오늘 너무 힘들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 과연 박재범이 성공적으로 MC 신고식을 마칠 수 있을지 곧 베일을 벗을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10시 5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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