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 사우나 화재로 92명 대피…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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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8시 7분 충북 청주 서원구 분평동의 한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단순 연기 흡입자 3명과 사우나를 이용하던 24살 남성 1명이 발등과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9시 14분 완진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6층짜리 건물 중 2~4층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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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8시 7분 충북 청주 서원구 분평동의 한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단순 연기 흡입자 3명과 사우나를 이용하던 24살 남성 1명이 발등과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욕탕에 있던 손님 92명은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9시 14분 완진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6층짜리 건물 중 2~4층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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