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박솔미 때문에 전국에 우설 '품귀 현상' 오나? 얼굴 2배 크기 우설 들고 "칼로리 낮고 보양식"('편스토랑')

이정혁 입력 2023. 2.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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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가 45㎝에 달하는, 자신의 얼굴 2배는 되어보이는 거대 '소 혀'로 요리를 했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2회에서는 박솔미가 우설 요리에 도전했다.

우설의 비주얼이 공개되자마자 충격받은 스페셜 MC 연우와, 자랑스럽게 우설을 흔드는 박솔미의 모습에 "그거 흔들지 마요"라며 기겁하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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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KBS2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런 충격 비주얼로 요리를 하다니!

박솔미가 45㎝에 달하는, 자신의 얼굴 2배는 되어보이는 거대 '소 혀'로 요리를 했다. 저칼로리에 가격도 싸다니, 박솔미 덕에 전국 '소 혀' 품귀될 태세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2회에서는 박솔미가 우설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운동을 다녀온 박솔미는 우설(소 혀)과 함께 귀가했다.

우설의 비주얼이 공개되자마자 충격받은 스페셜 MC 연우와, 자랑스럽게 우설을 흔드는 박솔미의 모습에 "그거 흔들지 마요"라며 기겁하는 붐. 이찬원은 "누나한테 이런 말하면 안되는데 솔미 누나가 부속물을 보면 눈이 돌더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박솔미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상들이 좋아하고 귀하게 여겼던 식재료고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부위"라고 의연하게 소개했다.

이런 박솔미가 준비한 우설은 무려 45㎝의 크기. 식당에서 180g이 3만 5천원 정도인데, 7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박솔미는 우설을 손질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줬다. 우설 끝은 질겨서 사용하지 않았고, 껍질도 잘라내야 했다. 간단한 손질만 거치면 우설은 일반 고기와 거의 비슷했다. "기름에 튀기듯 스테이크를 하는 걸 좋아한다"는 박솔미는 준비된 우설로 스테이크를 만들었고 완성된 비주얼은 뜻밖에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찬원은 "내일 당장 정육점에 가서 우설 예약해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박솔미의 우설 예찬론은 이어졌다. "나에게 소 최고 부위를 고르라면 우설이다. 질리지 않는다"라며 "소스도 필요 없다. 소금만 치면 된다"라며 남편 한재석도 기겁을 하더니 지금을 즐긴다는 것. "오빠가 우설이라고 해서 별로 안 좋아하더니 한 번 먹으니까 우어어 하면서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이어트에도 좋다. 식감도 좋으니까 꼭 먹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강력 추천한 박솔미는 이어 우설 수육도 준비했다. 류수영은 "우설 수육은 나도 처음이다"라며 신기해했다.

박솔미는 "소머리국밥에도 얇게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잡내를 없애기 위해 냄비에 먼저 파, 무와 소주 한 병을 넣었다.

박솔미는 "보면 결 때문에 질겨 보이지만 정말 녹는다"라며 "한정식 같은 곳에 가면 우설 5점, 이렇게 밖에 안 나온다. 하지만 집에서 먹으면 이렇게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칼로리도 낮고 보양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KBS2
사진 출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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