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슐서 KT 외국인투수 첫 불펜 투구 '제구에 초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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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KT 위즈 선발 마운드를 이끌 웨스 벤자민과 보 슐서가 스프링캠프들어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벤자민과 슐서는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마련된 스프링캠프 훈련 첫번째 턴(turn)부터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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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KT 위즈 선발 마운드를 이끌 웨스 벤자민과 보 슐서가 스프링캠프들어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벤자민과 슐서는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마련된 스프링캠프 훈련 첫번째 턴(turn)부터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KT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스프링캠프에 들어갔다. KT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벤자민은 불펜 피칭에서 25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3㎞가 나왔다. 그는 불펜 투구를 마친 뒤 "오늘(3일)은 처음이라 가볍게 던졌다. 앞으로 점점 강도를 높일 생각"이라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생각하며 몸통을 활용해 공에 힘을 싣는 메커니즘에 중점을 두고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슐서도 직구와 체인지업을 포함해 전 구종에 걸쳐 34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 144㎞를 기록했다.
슐서도 투구를 마친 뒤 "KBO 공인구 적응과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하는 제구력에 신경을 썼다"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투구였다"고 얘기했다.
벤자민과 슐서의 투구를 지켜본 김태한 투수코치는 "첫 피칭이지만 본인들이 계획한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국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인 만큼 두 선수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시즌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영표, 소형준, 이채호, 박세진, 김민, 조이현 등 국내 투수 6명도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잘 마무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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