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혁의 수다톡톡]'BTS' 정국 때문에 이 치킨집 난리났네! '1천만명' 지켜본 한밤 '치킨 먹방'에 주문앱 폭발

이정혁 2023. 2.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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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발골 대박'이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치킨 먹방'에 1천만명이 몰려들었다.

이날 정국은 넷플릭스 예능물을 시청하며 치킨 먹방을 보여줬다.

트위터에서도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 'Jungkook and Bam', 'JUNGKOOK LIVE', '치킨 먹방' 등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비롯해 88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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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번엔 '발골 대박'이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치킨 먹방'에 1천만명이 몰려들었다. 놀라운 '발골' 실력에 '인간 발곡기'에 등극하는 등 전세계 대박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치킨브랜드는 완전 로또 맞은 수준이다.

정국은 2월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ㅋㅋㅋ'라는 제목으로 치킨을 먹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새벽 1시쯤 시작,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넷플릭스 예능물을 시청하며 치킨 먹방을 보여줬다.

정국은 "배부른데 계속 들어간다"며 "음~ 맛있어"라면서 "제가 요즘 한 요리합니다. 장난아니다"라고 남은 치킨을 '치킨 마요 덮밥'으로 요리해 먹는 팁도 공유했다.

정국은 방송 중 자신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전밤'의 사료 먹방도 보여주는 등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이날 정국이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 'ㅋㅋㅋ'는 실시간 시청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ㅋㅋㅋ'는 해당 치킨브랜드의 제품 이름이니, 먹방 이후 난리가 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 정국이 먹은 치킨 브랜드 키워드가 배달 앱 서비스 '배달의 민족' 실시간 최다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뿐 아니다. 트위터에서도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 'Jungkook and Bam', 'JUNGKOOK LIVE', '치킨 먹방' 등이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를 비롯해 88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이쯤되면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은 전세계 진출해도 될 판. 여기에 '치킨 마요 덮밥'이 K푸드의 아이돌 스타로 떠오를 듯하다. 정국은 앞서 말 한마디로 미국 유명 음식 체인점 '치폴레'(Chipotle)의 이름을 '치콜레'(Chicotle)로 바꾸게 하는 막강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일 위버스를 통해 총 30곡 이상을 4시간 동안 즉석 라이브로 선보인 '방구석 1열 콘서트'로 실시간 시청자 수 1630만 명, 1240만 명을 돌파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있다고 말했는데, 절대 아닌 듯. 열일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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