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피해 여성 지원 방안 마련

송주현 기자 2023. 2. 4.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불법으로 개조한 건축물 단속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이달 의심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불법으로 개조한 건축물 단속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월 한 달간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 일제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사회 안전망 부족으로 성매매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대해서는 탈성매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중에 만난 여성들과 현장 간담을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성들의 요구를 검토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 피해 여성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듣기를 바라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권중심 지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