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클럽' 박명수 "일론머스크가 그 돈을 탈모 해결하는 데 썼으면..."

김경희 2023. 2.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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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토요일 오전 10시 MBN-LG헬로비전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박명수는 "그냥 출연했다. 연출한 김성 PD가 머리숱이 풍성해서 자질이 좀 부족한거 같다. 천만 탈모인이라고 하지만 천만명이 탈모는 아니고 탈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숫자다. 정말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한 것 같다. 특이한 기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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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토요일 오전 10시 MBN-LG헬로비전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PD, 3MC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명수는 "그냥 출연했다. 연출한 김성 PD가 머리숱이 풍성해서 자질이 좀 부족한거 같다. 천만 탈모인이라고 하지만 천만명이 탈모는 아니고 탈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숫자다. 정말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한 것 같다. 특이한 기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는 "제가 늦었다고 생각될때는 진짜 늦었다는 말을 했는데 머리는 한번 빠진 뒤 다시 날때까지 6개월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그 6개월을 참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참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시청을 추천했다.

박명수는 "지금도 머리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다. 요즘도 머리 감으면 한번에 400개 이상씩 빠진다. 탈모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흑채로 엮어서 버틸만 하지만 프로그램의 취지가 저와잘 맞고 관심이 있는 분야여서 한올이라도 덜 빠질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싶어서 참여했다. 유튜브 많이 보시는데, 거기 머리 토닉에 대한 광고가 엄청 많이 뜨는데 과대광고일수도 있다. 무엇이 옳은것이고 예방을 이해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같이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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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많은 걸 사용하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탈모는 노화현상이더라. 일론머스크가 화성에 우주선을 보낼 돈으로 탈모를 해결했으면 좋았겠지만, 전 인류적인 문제다.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샴푸의 산성에 따라 자기에게 맞고 안 맞는게 있다. 자기에게 잘 맞는 걸 선택하고 FDA에서 승인받은 약을 먹는 정도로만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탈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각자의 모발 관리 노하우를 듣고 보면 웃기다. 사실 웃을 일이 아닌데 개인들에게는 너무나 심각한 일이다. 한편으로 슬프고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진 프로그램이라 다 같이 웃고 같이 울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꼽았다.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펼치는 유쾌한 토크 대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은 2월 4일(토) 밤 9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N, 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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