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클럽’ 박명수 “탈모 예능, 동양권에만 있을 수 있어”
김원희 기자 2023. 2. 4. 10:31
박명수가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전했다.
박명수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LG헬로비전 새 예능 ‘모내기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탈모인이 1000만이라고 하면 국민의 5분의 1인이다. 탈모가 고민이 되고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그만큼 많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탈모 프로그램은 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머리카락 빠진 걸 창피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동양권 뿐이다”라며 “(프로그램이)터지면 대박이고 안 터지면 그나마 남은 머리가 더 빠질 것 같다. 머리 숱이 빽빽한 PD도 금방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내기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모여,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4일 9시 2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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