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또다른 중국 정찰풍선 중남미 상공 통과중"

임화섭 2023. 2.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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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최근 중국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풍선(surveillance balloon)이 본토에 진입한 데 이어 또다른 중국 정찰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통과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통과중인 기구(氣球·balloon·풍선)가 있다는 보고를 보고 있다. 현재 우리는 이것이 또다른 정찰풍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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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정찰 풍선 본토 상공서 포착됐지만 격추는 보류" (빌링스[미국] 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중국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 풍선이 지난 이틀 동안 본토 상공에서 포착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지상 피해가 우려돼 격추계획은 일단 보류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사진은 전날 정찰 풍선이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 떠 있는 모습. 미 국방부는 사진 속 풍선이 정찰용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2023.02.03 jason366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은 최근 중국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풍선(surveillance balloon)이 본토에 진입한 데 이어 또다른 중국 정찰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통과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은 이날 미국 국방부 대변인인 패트릭 라이더 공군 준장이 발송한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통과중인 기구(氣球·balloon·풍선)가 있다는 보고를 보고 있다. 현재 우리는 이것이 또다른 정찰풍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풍선이 중남미 중 어느 곳을 지나가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현재 미국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CNN은 한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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