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클럽’ 김광규 “배우들이 놀릴까봐 출연 걱정했는데”

이민지 2023. 2. 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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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모내기클럽' 출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2월 4일 진행된 MBN '모내기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들이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김광규는 "처음 기획안을 받고 놀랐다. 배우로서 해도 되나라는, 배우들이 놀릴텐데"라며 웃었다.

이어 "제작진의 끊임없는 구애가 있었다. 내가 서른살부터 빠졌으니까 26,7년 동안 고민했던걸 동지들과 고민하면서 해결하고 잘못된 정보,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 재밌겠다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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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광규가 '모내기클럽' 출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2월 4일 진행된 MBN '모내기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들이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김광규는 "처음 기획안을 받고 놀랐다. 배우로서 해도 되나라는, 배우들이 놀릴텐데"라며 웃었다. 이어 "제작진의 끊임없는 구애가 있었다. 내가 서른살부터 빠졌으니까 26,7년 동안 고민했던걸 동지들과 고민하면서 해결하고 잘못된 정보,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 재밌겠다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탈모로 고민도 많았고 지금도 머리 감으면 400씩 빠진다.스트레스를 받는다. 별 짓을 다 해보고 노력했는데 탈모로 2,30년 고생했지만 흑채로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다. 프로그램 취지가 나와 잘 맞았다. 이쪽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한올이라도 덜 빠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면 어떨까 했다. 요즘 유튜브 많이 보시는데 광고가 많이 뜬다. 그런 것들이 과대광고 일 수 있고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탈모예방을 위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좋은, 정확한 정보, 무엇이 옳은지 말씀드리고 싶다.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하자 싶어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지금 당장 머리가 빠지는 것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지만 주변에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 내 또래에 출산한 친구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다. 나도 예외가 아닐 수 있겠다 싶었다. 정보 전달을 유쾌하게 한다는 취지도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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