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22위 도약…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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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코스(파72·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행크 레비오다(미국)는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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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기타야마 단독선두…노승열·김성현은 중하위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코스(파72·70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해리 홀(잉글랜드), 그레이슨 시그(미국) 등과 함께 공동 22위가 됐다. 전날 공동 47위에서 무려 25계단이 오른 순위다.
이날까지 단독 선두를 마크한 커트 기타야마(미국·9언더파 134타)와는 4타 차.
지난 시즌 2부투어를 거쳐 PGA투어 시드권을 얻은 안병훈은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톱10' 한 번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남은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전반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6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안병훈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는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6)도 활약했다. 스파이글래스(파72·7041야드)에서 경기를 치른 강성훈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된 강성훈은 전날 공동 47위에서 공동 35위로 순위를 높였다.
강성훈은 2019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유일한 우승을 달성했으나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투어 카드를 잃었다. PGA투어에는 월요 예선 등을 통해 출전권을 확보한 대회에만 나설 수 있다.
기타야마는 이날 2언더파를 추가하며 전날 2위에서 단독선두로 치고 올랐다. 기타야마는 DP월드투어(유럽투어)에선 2승을 차지했지만 PGA투어에선 아직 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행크 레비오다(미국)는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가 됐다. 키스 미첼, 브랜든 우, 조셉 브람렛(이상 미국) 등도 공동 2위 그룹에 함께했다.
세계랭킹 11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은 이날 4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7타 공동 12위가 됐다.
노승열(32·지벤트)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57위,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143타 공동 76위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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