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리그 데뷔골 후반 추가시간 PK로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알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 알하사에 있는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알파테흐와 2022-2023시즌 사우디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호날두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뒤 사우디 정규리그에서 넣은 첫 번째 골이 됐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페널티골로 알파테흐와 2-2로 비겨 10승 4무 1패(승점34)로 사우디리그 1위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알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 알하사에 있는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알파테흐와 2022-2023시즌 사우디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소속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귀중한 골을 넣었다.
필드골은 아니었다. 알나스르는 1-2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잘 마무리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뒤 사우디 정규리그에서 넣은 첫 번째 골이 됐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 포르투갈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지만 당시 소속팀이 없었다. 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화 끝에 계약 해지한 가운데 월드컵에 나섰다.
그는 월드컵 종료 후 연봉 7천500만 달러(약 938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알나사르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호날두는 지난달(1월) 20일 열린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팀 소속으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가진 친선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이후 사우디리그에서는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사우디리그 공식 데뷔전이던 알이티파크(1월 23일)전과 같은달 26일 열린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 알이티하드전에서 연달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맛을 못봤다.
하지만 알나스르 입단 후 치른 세 번째 공식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첫골을 신고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페널티골로 알파테흐와 2-2로 비겨 10승 4무 1패(승점34)로 사우디리그 1위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알샤바브(10승 4무 2패)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 앞서 선두를 지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700억원 사나이' 호날두, 환대 받으며 알나스르 입단
- 사우디 간 호날두, '미혼 동거 금지' 율법 영향 안 받는다?
- 한달 숙박비만 3억 넘어…사우디 간 호날두의 초호화 생활
- 사우디서 벌어진 '메호대전'…호날두 2골·메시 1골
- 경매 물건 쌓이는데...낙찰가율은 치솟는다 [추석 이후 부동산]
- [오늘의 운세] 9월 17일, 너무 나대면 주위 눈총 받게될 수 있는 별자리는?
- 엑소 백현 "실내 흡연, 마카오 '전담 금지' 인지 못 해" 사과
- "추석 맞아 집에 간다"…요양병원 나온 70대, 숨진 채 발견
- "진짜 급발진 맞나"…서울 택시에 '페달 블랙박스' 장착
- "지하철서 연기가"…서울 1호선 독산역, 열차 운행 10분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