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클럽’ 김성 PD “천만 탈모인 위로하고자 기획”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2.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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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4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첫방송되는 '모내기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모여,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성 PD는 "천만 탈모인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기획했다. 탈모 토크를 나눈다. 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고 웃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숨겨왔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보고 스트레스를 풀자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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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클럽’ 김성 PD. 사진| 네이버 TV 방송화면 캡처
김성 PD가 기획 의도를 밝혔다.

4일 오전 MBN 새 예능프로그램 ‘모내기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성 PD와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가 참석했다.

4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첫방송되는 ‘모내기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모여,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유명인들이 출연할 예정인데다가 탈모인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솔직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이뿐 아니라 탈모 예방과 관리를 위한 비법들 역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 PD는 “천만 탈모인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고자 기획했다. 탈모 토크를 나눈다. 슬픈 이야기일 수도 있고 웃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숨겨왔던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보고 스트레스를 풀자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로 이야기 해보자 했을때 처음엔 망설여졌다. 친숙한 소재인 예능으로 어려운 이야기 풀면 쉽게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했다”며 “고민이 있는 분들이 천만명이라는 말에 지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

‘모내기클럽’은 4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LG헬로비전에서는 5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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