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패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22위…강성훈 35위, 노승열 57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2.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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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아마추어 선수와 동반 경기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20위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유명한 장관을 자랑하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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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안병훈(32)이 아마추어 선수와 동반 경기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20위권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유명한 장관을 자랑하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22위로 전날보다 25계단 도약했다. 단독 1위에 나선 커트 기타야마(미국·9언더파)와는 4타 차이다.



 



특히 1라운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92개, 2라운드 1.636개를 적어낸 퍼팅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



2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가볍게 첫 버디를 낚은 안병훈은 4번홀(파4) 티샷 실수 여파로 보기를 써낸 후 6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10번홀(파4)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낸 탓에 보기를 추가하는 등 13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안병훈은 막판에 14번(파5), 16번(파4),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반면,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7,041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른 강성훈(36)은 마지막 5개 홀이 아쉬웠다. 합계 3언더파 공동 35위로, 전날보다 12계단 올라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7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강성훈은 11~13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10위권을 달렸다. 그러나 14~16번 홀의 3연속 보기로 흔들렸고, 17번과 18번홀(이상 파4)에선 버디-보기를 바꾸었다. 



 



노승열(32)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고, 22계단 상승한 공동 57위(1언더파)로 3라운드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 다른 세 코스를 돌아가면서 경기한 후에 컷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2타를 줄인 김성현(25)은 공동 76위(이븐파)로 41계단 상승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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