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내가 대표 탈모인? No…실제로 보면 머리숱 있다" [모내기클럽]

2023. 2.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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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가 탈모 예능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MBN, LG헬로비전 새 예능프로그램 '모내기 클럽'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김성 PD, 방송인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광규는 "탈모인이 1천만이나 된다는 말에 크게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다만 내가 국내 대표 탈모인은 아니다. 사실 실제로 보면 내가 머리숱이 많은데, 카메라로 잡으면 없어보이는 편이다. 오히려 박명수가 실제로 보면 머리가 없는데 카메라에서는 머리숱이 있어보인다"고 강조했고, 박명수는 "흑채를 뿌려서 그렇다"고 답했다.

'모내기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다. 방송에서는 탈모 인구 천만이 공감하는 본격 탈모 토크부터, 각종 팩트 체크와 효과적인 탈모 예방·관리법, 꿀팁 전수까지 전격 공개하며 탈모인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모발이식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사연 대결과 퀴즈 배틀도 펼쳐진다.

'모내기클럽'은 4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 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5일 오전,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LG헬로비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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