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석코치 "손흥민, 득점에 어려움 겪고 있지만 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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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홋스퍼의 수석코치가 손흥민(31)이 올 시즌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이 안방서 맨시티전 4연승을 달리는 동안 손흥민은 매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맨시티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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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홋스퍼의 수석코치가 손흥민(31)이 올 시즌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4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참석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완공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단 1번도 패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안방서 맨시티전 4연승을 달리는 동안 손흥민은 매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맨시티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손흥민에게는 모든 순간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멀티골이 손흥민에게 반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이는 선수 자신과 팀에 달렸다"며 "모든 선수들이 어느 순간이라도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들은 팀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그는 팀을 위해 많은 것을 이뤄냈다"면서 "비록 올 시즌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것이 득점보다 중요하다"고 손흥민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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