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도 아침은 영하권...낮 기온은 평년 수준

오서연 2023. 2. 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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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2~0도, 낮 최고 3~9도
경기 북동부·강원 지역 화재 유의
2일 오전 울산시 중구 울산향교에서 아이들이 입춘을 앞두고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입춘인 오늘(4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산지는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0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세종·충북·충남 등 일부 지역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유지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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