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PIF사우디 2R서 공동 19위…LIV 골프 무더기 컷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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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40·동아제약)이 아시안투어 개막전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브룩스 켑카(미국), 베른트 뷔스베르거(덴마크)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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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상현(40·동아제약)이 아시안투어 개막전 PIF사우디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브룩스 켑카(미국), 베른트 뷔스베르거(덴마크)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와는 7타 차다.
박상현 외에 한국 선수로는 김영수(34·PNS홀딩스), 문경준(41·NH농협은행), 이태희(39·OK저축은행)가 컷을 통과했다.
김영수와 문경준은 나란히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49위로, 이태희는 이븐파 140타를 쳐 공동 58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첫날 3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던 김민규(22·CJ대한통운)는 이날 4오버파로 부진했고 결국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컷탈락했다.
한편 LIV(리브) 골프 시리즈 소속 선수들이 대거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과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나란히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로, 필 미켈슨(미국)은 1오버파 141타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7오버파 147타로 크게 부진하며 컷탈락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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