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만4624명…토요일 기준 31주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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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늘어 누적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4583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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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주 전보다 약 9000명 감소…유행 감소세
사망 22명…위중증 325명, 닷새째 300명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늘어 누적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961명) 대비 337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 8988명 감소한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4583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해외유입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19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574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25명으로, 닷새째 3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8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8%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27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46개(9.3%)가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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