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탬퍼링이야!" 쿠즈마, 어빙 유혹 제임스 트위터 '저격'

장성훈 2023. 2.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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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의 트레이드 요구 소식이 전해지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즉각 반응했다.

이에 레이커스에서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카일 쿠즈마가 댓글에서 "탬퍼링이다!"라고 외쳤다.

쿠즈마는 제임스의 이모티콘이 NBA 규칙을 깨고 탬퍼링을 한 것으로 간주했다.

제임스가 어빙에게 레이커스로 오라는 신호를 보낸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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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의 트레이드 요구 소식이 전해지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즉각 반응했다.

제임스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눈과 왕관 이모티콘을 올렸다.

공교롭게도 어빙의 트레이드 요구 소식이 퍼진 직후였다.

눈 이모티콘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이고, 왕관은 우승을 의미한다.

레이커스에서 자기와 함께 우승해보자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레이커스에서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카일 쿠즈마가 댓글에서 "탬퍼링이다!"라고 외쳤다. 탬퍼링이란, 선수가 계약이 끝나기 전에 다른 팀과 허가 없이 접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직접적으로 선수에게 영입의사를 타진하거나 구단 관계자가 인터뷰에서 계약 종료를 앞둔 선수에 대해 "아무개는 정말 탐나는 선수"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쿠즈마는 제임스의 이모티콘이 NBA 규칙을 깨고 탬퍼링을 한 것으로 간주했다. 제임스가 어빙에게 레이커스로 오라는 신호를 보낸냈다는 것이다.

어빙은 이날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전격 요구했다. 브루클린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트레이드카드를 내밀었다.

현재, 레이커스를 비롯해 마이애미 히트, LA 클리퍼스 등이 어빙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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