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조국 유죄 선고에 "대선후보 단일화로 정의 승리 도왔다"

조소영 기자 2023. 2.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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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날(3일) 법원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번 유죄 판결은 국민들께서 선택한 정권교체가 옳았음을 의미한다"며 "저는 대선후보 단일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의'가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그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당대표로서 총선 압승을 이끌어 정권교체 완성에 다시 한번 더 기여하고자 한다. 민주당으로부터 대선 승복, 사법 승복을 받아내 국민이 윤석열 정부에 부여한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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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선택한 정권교체 옳았다는 의미…尹정부 정당성 지닌 정부 입증"
"당 대표로서 총선 압승 이끌어 정권교체 완성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한 카페에서 시민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2023.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날(3일) 법원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번 유죄 판결은 국민들께서 선택한 정권교체가 옳았음을 의미한다"며 "저는 대선후보 단일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도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정의라는 역사적 정당성을 지닌 정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의 선고를 고리로 자신과 윤석열 정부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안 의원은 "민주당은 조국 사태 때처럼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를 검찰의 조작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대선 불복, 사법 불복의 심리가 깔려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직 정권교체는 미완성"이라고 평했다.

이어 자신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의'가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그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당대표로서 총선 압승을 이끌어 정권교체 완성에 다시 한번 더 기여하고자 한다. 민주당으로부터 대선 승복, 사법 승복을 받아내 국민이 윤석열 정부에 부여한 시대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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